나이 들수록 더 중요해지는 눈 건강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 완전 정복
눈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자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눈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들이 하나둘씩 찾아오게 되죠. 특히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은 '3대 실명 질환'으로 불리며, 주의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을 위험이 높아집니다.
출처 조선일보 2024년 3월12일 기사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황반 구성하는 루테인·지아잔틴, 유해광 차단하고 황반변성 예방… 활성산소 없애 백내장에도 효과
오늘은 조선일보 2024년 3월12일 기사내용을 정리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세 가지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출처: 조선일보 신문 보도자료 및 가톨릭대학 안과 교수팀 연구)
1.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눈 건강의 적
◇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까맣게 가려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한 '노안'으로 착각하고 방치하기 쉬워요.
가톨릭대학 안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약 1.5배 더 높다고 합니다. 시력이 저하되면 정보 습득이 어려워지고, 이는 뇌 기능 저하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이 약 15% 더 높습니다. 시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게 되고, 사회적 고립감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황반변성 주요 증상:
- 직선이 휘어져 보임 중심 시야에 검은 점이나 공백 발생
- 시력 저하 및 글자가 흐릿하게 보임 색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음
황반변성과 정신 건강:
- 우울증 위험 15% 증가,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병 발병 위험 약 1.5배 증가
-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발병 위험 상승
왜 황반변성이 우울증과 치매 위험을 높이는가?
- 시력 저하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 독서, 운전, TV 시청 등 일상적인 활동이 제한되면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됩니다.
- 사회적 고립감: 시력이 저하되면 외출이나 사람들과의 교류가 줄어들어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 뇌 자극 감소: 시각 정보가 뇌로 전달되는 양이 줄어들면서 뇌 활동이 저하되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스트레스: 실명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 백내장
백내장은 노화로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젊은 층에서도 백내장이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백내장 주요 증상:
- 시야가 뿌옇고 흐릿함
- 밝은 빛에서 눈이 부심
- 야간 시력 저하
- 사물이 겹쳐 보임
◇ 녹내장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류 장애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력을 잃는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침묵의 시력 도둑'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녹내장 주요 증상:
- 주변 시야가 좁아짐 (터널 시야)
- 시야의 일부가 가려짐
- 어두운 곳에서 시력 저하
- 심한 경우 통증 및 두통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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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험 결과로 보는 눈 건강 영양소의 효과
◇ 루테인 & 지아잔틴
황반의 주요 구성 성분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노화에 의한 손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체내의 루테인과 지아잔틴 농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꾸준히 섭취해줘야 합니다. 녹황색 채소(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등)에 풍부하지만, 식단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워 눈 건강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험 결과:
- AREDS2 연구: 루테인, 지아잔틴, 오메가3, 아연을 꾸준히 섭취한 경우 황반변성 진행 속도가 감소
-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시력 저하 및 황반변성 위험을 낮춤
◇ 오메가3
오메가3는 망막 건강을 유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황반변성의 진행을 늦추고 눈의 건조함을 줄여줍니다.
◇ 아연
아연은 눈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중요한 미네랄입니다. 특히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아스타잔틴
녹내장에는 아스타잔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비타민C보다 65배, 베타카로틴보다 54배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망막 혈류를 개선해 시신경 손상을 예방합니다.
실험 결과:
- 아스타잔틴 섭취 시 망막 혈류 개선 및 시신경 보호 효과 확인
3. 눈 건강을 위한 일상 실천법
- 정기적인 안과 검진: 40대 이후에는 1년에 한 번, 60대 이후에는 최소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세요.
- 디지털 기기 사용 시 휴식: 20분마다 20초간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쉬어주세요.
- 균형 잡힌 식단: 녹황색 채소, 등푸른 생선, 견과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세요.
- 금연: 흡연은 황반변성과 백내장의 위험을 높입니다.
4. 눈 건강은 '예방'이 최선
눈 건강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부터 올바른 생활습관과 영양 보충을 통해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은 단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충분히 늦출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함께 기억해요!
✅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을 보호한다. ✅ 오메가3는 망막 건강을 돕는다. ✅ 아스타잔틴은 시신경 손상을 막는다. ✅ 정기 검진은 필수!
눈은 한 번 잃으면 되돌릴 수 없는 소중한 기관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작은 실천으로 눈 건강을 지켜보세요!
출처: 가톨릭대학 안과 교수팀 연구 및 국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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